2025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 공간을 디자인하는 소비, 집이 경험의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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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트렌트
집은 단순한 주거가 아닌 감정의 무대가 되어가며, 향과 빛, 질감, 소리로 구성된 '감각의 공간'이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는다. 공간은 이제 제품보다 강력한 경험의 플랫폼이다. 공간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며 2025년, 소비의 무게중심이 물건에서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무엇을 샀는가'를 말하지 않고 '어떤 공간을 만들었는가'를 이야기한다. 쇼핑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 자체가 만족이 되며, 소비의 목적이 제품이 아닌 감정의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흐름은 실제 시장에서도 드러난다. 글로벌 인테리어·홈리빙 시장은 팬데믹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0년 대비 2024년에 약 28% 이상 확대됐다. 특히 향·조명·음향·텍스처를 결합한 멀티센서리 홈 리빙 제품의 비중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