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웹소설의 숏폼 경쟁 본격화 : 스토리 콘텐츠의 숏폼화 웹툰 웹소설 시장 변화 정리

2025. 12. 4. 07:00·디지털 컨텐츠 트렌드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숏폼 스토리를 보는 장면
틈새 시간 중심으로 변화하는 스토리 소비 방식 표현

 

 

웹툰 플랫폼은 기존 스크롤 기반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세로형 숏폼 형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심의 세로 화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웹툰 컷을 영상으로 재편집해 제공하는 흐름은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콘텐츠 도달 빈도를 확장하는 전략으로 작동한다. 특히 컷 자동 분할과 컷 간 인터벌 조정 같은 기술적 기반이 강화되며 영상 전환 속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웹툰 IP를 단일 형식이 아닌 복수 포맷으로 전환해 유통 구조를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1. 숏폼 중심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스토리 소비 방식의 재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숏폼 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들
짧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숏폼 중심 시청 문화를 도시적 장면으로 표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세로형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세로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콘텐츠 접근 속도가 짧은 인터벌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용자들은 짧은 단위로 구성된 콘텐츠에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는 전체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축을 영상 기반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숏폼 영상은 플랫폼 노출 구조와 이용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숏폼은 빠른 노출과 반복 시청을 중심으로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며 이는 전통적인 스크롤 기반 콘텐츠에 비해 도달률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의 웹툰과 웹소설은 스크롤 기반 구조와 텍스트 중심의 감상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사용자가 작품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이상의 집중이 필요했고 이러한 구조는 스마트폰 환경의 변화와 충돌하는 지점이 있었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선택과 탐색 과정에서 다양한 작품을 빠르게 살펴보고 핵심 장면 위주로 소비하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이는 장면 중심의 숏폼 콘텐츠에 높은 적합성을 만들어냈다.

또한 숏폼 중심의 생태계는 알고리즘 기반 추천 구조에 의해 강화되고 있다. 영상 완주율은 플랫폼이 콘텐츠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이며 숏폼의 짧은 길이는 완주율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완주율이 올라가면 플랫폼은 해당 콘텐츠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시키고 노출이 증가하면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이 과정은 콘텐츠 소비의 전체 흐름을 장면 기반 중심으로 이동시키며 스토리 원작의 구조 역시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짧은 시간과 낮은 진입 비용으로 스토리의 분위기를 파악하려 하고 플랫폼은 이를 충족하기 위해 장면 중심의 스토리 영상화를 진행한다. 숏폼 중심 생태계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콘텐츠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만드는 근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웹툰과 웹소설의 전환은 이러한 생태계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다.

 

 


 

 

2. 웹툰 웹소설 IP 구조와 숏폼 전환의 적합성

 

 

흰 배경 위에서 웹툰과 웹소설의 주요 장면 카드가 겹겹이 떠 있는 이미지
장면 중심 스토리의 시각적 특징

 

 

웹툰은 컷 중심의 시각적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고 웹소설은 문장 중심의 내러티브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두 형식 모두 장면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장면성은 스토리의 특정 순간만으로도 긴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며 숏폼 영상과 결합되는 순간 매우 높은 전환 효율을 가진다. 컷이나 문장 단위로도 짧은 영상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작의 전체 흐름을 압축해 새로운 포맷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적합한 구조를 지닌다.

 

웹툰은 세로형 화면 기반에서 컷을 아래로 넘기며 감상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이 구조에서 각 컷은 독립된 장면으로 구성되며 컷 사이의 간격이나 연출 방식은 영상 전환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컷 단위로 분할하고 간단한 모션이나 효과를 추가하면 숏폼 영상이 완성되며 기존 원고를 활용해 빠르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웹소설 역시 문장 기반이지만 장면 중심의 서사를 구성할 수 있어 숏폼 포맷과 높은 적합성을 가진다. 텍스트를 문장 단위 혹은 문단 단위로 분절해 영상화하면 핵심 장면을 중심으로 짧고 직관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나레이션과 자막을 조합하면 기본적인 영상 구조가 완성되며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도 장면 중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스토리 기반 IP는 장면 중심의 감각에 따라 콘텐츠의 확장성이 크게 달라지며 숏폼 전환은 이러한 확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IP는 원작 기반의 다양한 포맷으로 전개될 수 있으며 숏폼은 그 가운데 제작 기간과 비용 대비 가장 높은 도달 가능성을 가진다. 이용자는 숏폼에서 본 장면을 계기로 원작을 탐색하게 되고 플랫폼은 이러한 전환을 통해 작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결국 웹툰과 웹소설은 장면 중심 구조와 높은 시각적 전환성을 기반으로 숏폼과 결합하기 좋은 기초 설계를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플랫폼이 숏폼 전환 전략을 우선 적용하는 이유가 된다.

 

 


 

 

3. 네이버 컷츠의 기술 기반 숏폼 전략과 UGC 확장 구조

 

 

웹툰 컷이 타임라인 위에서 자동 배열되는 작업 화면.
컷츠가 제공하는 자동 컷 분할 기술과 편집 알고리즘의 흐름을 정교하게 보여주는 화면

 

 

네이버 컷츠는 웹툰 기반 숏폼 전환을 가장 먼저 도입한 플랫폼 중 하나로 컷 자동 분할 기술과 콘텐츠 재배열 기술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 웹툰 원고는 컷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컷츠는 이러한 원고의 구조를 분석해 컷 사이의 간격과 내용 흐름을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전환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자동으로 컷을 추출하고 전환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며 짧은 길이의 영상으로 다시 배열함으로써 웹툰은 새로운 영상 포맷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컷츠는 UGC 기반 생태계를 중요하게 다룬다.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고 짧은 음악이나 효과를 삽입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여형 플랫폼 구조를 강화한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플랫폼 내부에서 높은 확산성을 가지며 커뮤니티와 결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한다. 네이버는 이러한 사용자 참여 기반 구조를 통해 숏폼 콘텐츠의 총량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이용 시간을 확장한다.

 

컷츠의 기술적 접근은 웹툰 IP의 활용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기존 원고를 재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구조는 제작 시간을 줄이고 플랫폼 생태계의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많은 작품을 숏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콘텐츠 확보 비용을 절감하고 사용자 유입을 높이는 결과를 만든다.

 

플랫폼은 컷츠를 통해 웹툰 기반 콘텐츠가 영상 기반 생태계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숏폼 중심 콘텐츠 산업 흐름 속에서 웹툰 IP의 확장 가능성을 강화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4. 카카오 헬릭스 숏츠의 AI 기반 자동화 전략

 

 

텍스트가 이미지 모션으로 변환되는 작업 화면
헬릭스 숏츠의 비시각적 콘텐츠 영상화 방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구성

 

 

카카오 헬릭스 숏츠는 네이버 컷츠와 달리 텍스트 기반 콘텐츠까지 영상화할 수 있는 범위를 가진다. 웹소설은 그림이 없어 영상화가 어려울 수 있지만 헬릭스 숏츠는 AI 기반 장면 분석 기술을 통해 텍스트를 이미지와 모션 구조로 재해석한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웹소설의 핵심 장면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 모델과 간단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결합해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헬릭스는 스토리 구조를 분석해 장면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이 기능은 긴 웹소설을 짧은 클립으로 변환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자동 요약 기술은 스토리의 주요 흐름을 간단한 장면으로 분할하고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며 나레이션 자동 생성 기능을 더해 시청 경험을 보완한다.

 

이러한 접근은 제작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기존 방식이라면 웹소설을 영상화하기 위해 일러스트를 제작하거나 애니메이션을 구성해야 했지만 헬릭스 숏츠는 자동화 기반 기술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웹소설 IP의 대량 영상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플랫폼이 다양한 스토리를 숏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카카오의 전략은 데이터 기반 장면 분석과 자동 생성 기능을 중심으로 스토리 콘텐츠의 영상화를 가속하는 방향으로 구성되며 이는 텍스트 기반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크게 넓히는 동시에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5. 숏폼 제작 생태계 변화와 알고리즘 중심 확산 구조

 

 

숏폼 영상의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추천 알고리즘의 핵심 지표가 시각화된 기술 분석 비주얼

 

 

숏폼 콘텐츠는 알고리즘 기반 추천 구조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다. 완주율이 높고 반복 시청 빈도가 높아지는 구조는 플랫폼이 콘텐츠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이며 숏폼은 그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다. 숏폼 영상이 짧기 때문에 사용자가 끝까지 시청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알고리즘이 해당 콘텐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든다.

스토리 기반 숏폼 콘텐츠는 특히 완주율과 반복 시청률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핵심 장면이 매력적으로 구성되면 사용자는 여러 번 시청하거나 해당 장면을 기반으로 원작을 탐색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러한 행동은 플랫폼이 해당 작품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하도록 만들고 노출이 증가하면 작품의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또한 자동화 기술은 제작 비용을 크게 낮추고 콘텐츠 생산량을 빠르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컷 자동 분할 기술과 장면 요약 기술은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이며 숏폼 콘텐츠가 시장 전반에서 빠르게 확산되도록 돕는다. 음성 합성, 자동 모션 생성, 효과음 자동 배치 같은 기능들은 제작 과정을 단축하고 웰메이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은 숏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며 사용자 맞춤형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정 장면에서 체류 시간이 길어지거나 반복 시청이 발생하는 구간을 분석하면 작품의 인기 장면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추천 콘텐츠나 재편집 클립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제작과 추천 구조는 스토리 콘텐츠 생태계의 순환성을 강화하며 시장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

 

 


 

 

6. 2025~2026 스토리 콘텐츠 시장의 전망과 다중 포맷 전략

 

 

스토리 IP가 여러 포맷으로 확장되는 구조 이미지
IP 중심 생태계가 다층 구조로 확장되는 모습을 표현

 

 

스토리 콘텐츠 시장은 2025년 이후 다중 포맷 확장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원작 IP는 텍스트 형식에서 출발해 웹툰, 숏폼 영상, 오디오 콘텐츠, 롱폼 영상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가지게 되며 숏폼은 이 확장의 핵심 단계로 작용한다.

 

플랫폼은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스토리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원작 스토리가 숏폼으로 빠르게 소비되면 사용자는 더 깊은 내용을 알고자 원작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순환 구조는 플랫폼의 이용 시간을 늘리고 콘텐츠의 수명을 연장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숏폼은 언어 장벽이 낮아 접근성이 높다. 자막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어 번역 비용이 줄어들고 확산 속도가 빨라진다. 한국 웹툰과 웹소설은 이미 강한 스토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숏폼을 통한 글로벌 확장이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이후 스토리 콘텐츠 시장은 영상 중심 소비와 텍스트 중심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다층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화 제작 기술이 고도화되며 플랫폼은 더 많은 IP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스토리 콘텐츠는 시장 전체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 본 게시물에 사용된 이미지는 설명용 AI 시각화 이미지이며 실제 인물 장소 브랜드와 무관함. ※

'디지털 컨텐츠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브 숏폼 성장 둔화 : 유튜브 중장편 콘텐츠 재부상 분석  (0) 2025.12.18
정보 과잉 시대 사실 중심 콘텐츠 : 실용 정보 중심의 콘텐츠 소비 증가 트렌드 정리  (0) 2025.12.11
다중 플랫폼 시대 : 복잡해진 2025 디지털 콘텐츠 운영 전략  (0) 2025.11.20
페르소나 다중화 시대 : 하나의 나로 살지 않는 디지털 사용자들  (2) 2025.11.12
스크롤 피로 이후 콘텐츠 구조 : 체류시간 중심 산업 재편 리포트  (0) 2025.11.11
'디지털 컨텐츠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튜브 숏폼 성장 둔화 : 유튜브 중장편 콘텐츠 재부상 분석
  • 정보 과잉 시대 사실 중심 콘텐츠 : 실용 정보 중심의 콘텐츠 소비 증가 트렌드 정리
  • 다중 플랫폼 시대 : 복잡해진 2025 디지털 콘텐츠 운영 전략
  • 페르소나 다중화 시대 : 하나의 나로 살지 않는 디지털 사용자들
TD 에디터
TD 에디터
음악, 콘텐츠, 패션, 문화, 경제, IT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트렌드 전문 미디어. 트렌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합니다.
  • TD 에디터
    TrendDecode
    TD 에디터
  • 전체
    오늘
    어제
    • About TrendDecode (72) N
      • 음악 & 음향 트렌드 (13) N
      • 경제 & 투자 트렌드 (8)
      • 문화 & 라이프 트렌트 (14)
      • 디지털 컨텐츠 트렌드 (15)
      • 패션 트렌드 Decode (13)
      • IT 트렌드 (8) N
  • 인기 글

  • 최근 글

  • 태그

    공간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 트렌드
    생성형AI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트렌드분석
    콘텐츠트렌드
    디지털콘텐츠
    음악산업
    TD에디터
    문화&라이프트렌드
    K패션
    트렌드디코드
    TrendDecode
    경제트렌드
    패션트렌드
    K패션트렌드
    트렌드리포트
    IT트렌드
    음악트렌드
  • hELLO· Designed By정상우.v4.10.5
TD 에디터
웹툰 웹소설의 숏폼 경쟁 본격화 : 스토리 콘텐츠의 숏폼화 웹툰 웹소설 시장 변화 정리
상단으로

티스토리툴바